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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‘박근혜 체제’가 내놓아야 할 것들
한나라당이 박근혜 전 대표에게 당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. 박 전 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당 쇄신 작업을 지휘할 걸로 보인다. 이제 한나라당의 운명은 박 전 대표의 손에 달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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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, 박근혜 ‘비상대권’ 검토
한나라당이 박근혜 전 대표에게 ‘비상대권’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. 박 전 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전면에 등장할 경우 확실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‘전권’을 주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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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창당·중도신당·개방경선·당원주권 … 말은 달라도 속내는 ‘공천권 쟁취’
여의도에 신당 정국이 열렸다. 한나라당에선 이미 ‘재창당론’의 봇물이 터졌고, 야권은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의 합당이 임박해 있다. 이 과정에서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자리에서 밀려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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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박근혜·이재오·정몽준·김문수가 만나야 한다
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자기중심적인 당 쇄신안을 내놓은 지 하루 만에 사퇴했다. 내년 총선 후보 공천과 재창당을 그가 주도하겠다는 발상이 역풍을 불러 홍 대표의 수명을 앞당긴 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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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정 모두 취소한 박근혜 … 재창당론 수용도 검토
한나라당 초선 모임 ‘민본21’ 소속 의원들이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‘한나라당이 중도보수의 새로운 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’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. 왼쪽부터 김세연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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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또 당 해체론 … 수도권 이명박 직계 10명 ‘총대’
한나라당에서 ‘당 해체→재창당론’이 다시 불거졌다. 중립 성향의 권영진 의원이 지난달 25일 “중도개혁 신당의 길로 가야 한다”고 한 지 열하루 만이다. 당 해체론이 또 제기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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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전 대표 "안주하다 안철수에 추월? 실상은…"
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일 중앙일보·JTBC와의 인터뷰 도중 웃음을 짓고 있다. 이날 인터뷰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이후 4년 만이다. [변선구 기자] 박근혜 전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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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고위원도 쇄신파도 “홍준표 공천권 안 돼 ~ ”
한나라당 쇄신파가 주최한 쇄신토론회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. 왼쪽부터 황영철·김성식·김성태·권영진·홍일표·구상찬·임해규 의원. [김형수 기자] 한나라당이 쇄신 태풍에 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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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 멘토 법륜 “새로운 정당 나와야”
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‘멘토’로 알려진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 스님(사진)이 21일 “지금처럼 보수와 진보, 여야가 완전히 패를 나눠 싸우고 지역 이기주의로만 흐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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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동영 측 일부 “신당 만들자”
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휴일인 27일 대통합민주신당 내 자신의 계보 인사 100여 명과 함께 계룡산을 오르고 있다. [대전=연합뉴스]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측이 심상치 않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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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, 2002년과 2007년 9월 비교해 보니
"같은 듯 다르다." 2002년 대선과 이번 대선이 처한 정치 지형을 놓고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한다. 과연 2007년 9월과 5년 전의 여의도는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. ①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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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린우리당 해체 가능성 시사
노무현(얼굴) 대통령이 "대의(大義) 때문에 (열린)우리당이 분열되고 깨지는 것은 옳지 않다"며 "내가 속한 조직의 대세를 거역하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"고 강조했다. 노 대통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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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세균·박상천 재통합 논의
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(右)과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나 범여권 통합을 논의하기 위해 내실로 이동하고 있다.조용철 기자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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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실패한 인사 … 욕만 얻어먹어"
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취임 이후 첫 조각 때 고건 총리를 기용한 데 대해 "결과적으로 실패한 인사였다"고 말했다. 그는 "고 전 총리가 (진보와 보수 대립의) 다리가 돼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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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oins풍향계] 박근혜·고건 견제구에 이명박 '주춤'
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지지도가 주춤하고 있다. 차기 대선 후보들이 최근 활발한 정치행보를 보이며 이 전시장의 독주를 견제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. 또 이 전시장의 지지도를 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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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헤쳐모여" vs "리모델링"
열린우리당이 이른바 '범여권 새 틀 짜기'를 공식화하면서 진행 방향을 두고 계파 간 대치 전선이 분명해지고 있다. 이에 따라 정계개편 주도권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. 그러나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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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순형 태운 민주당 논의 무성
7.26 재.보선 이후 민주당발 정계개편론이 무성하다.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과 정계개편 시기를 놓고 갑론을박하고 있다. 한나라당은 이를 "구태정치의 표본"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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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여준 전 의원 한나라에 쓴소리
16대 의원을 지낸 윤여준(사진) 전 여의도연구소장은 정치권의 전략가로 꼽힌다. 이회창 후보를 앞세운 두 번의 대통령 선거와 지난해 4.15 총선 때 선거기획을 맡았다. 하지만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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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나라 '정체성' 논쟁 점화] "조금만 左로"…중도보수 대세
▶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.당선자 연찬회에 앞서 김기춘 의원(右)이 연찬회장에 입장하는 박근혜 대표(中)의 옷매무시를 가다듬고 있다. [김형수 기자] "당의 정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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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소장파 신당 추진 철회
한나라당 내 신당 논의가 불붙은 지 하루 만에 진정 국면을 맞았다. 당내 반발이라는 역풍을 만나서다. 수도권 초.재선의원 모임인 구당모임은 24일 심야회의에서 앞으로 신당 추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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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하! 김두우가 본 정치 세상] '독수리 5형제' 어디로 …
네티즌들은 그들을 '독수리 5형제'라 부른다. 독수리 5형제란 우주의 침략자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만화영화의 주인공들이다. 지난 6월 말 한나라당을 탈당한 이부영.이우재.김부겸.김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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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J "민주당 정통성 이어져야"
김대중(金大中.DJ.얼굴) 전 대통령의 동교동 자택에는 요즘 방문객의 발길이 주춤하다. 대북송금 특검이 진행 중인데다 민주당이 신당 창당론의 소용돌이에 빠지면서 자칫 오해를 살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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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新黨 깃발'…정계개편 태풍속으로
민주당 신주류 의원들이 28일 신당 창당을 전격 결의함에 따라 신당 창당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. 신주류 핵심 22명이 결의한 신당의 방향은 민주당 해체 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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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대철·김원기 "말발 안서네"
민주당 신주류 중진인 정대철 대표와 김원기 고문이 고민에 빠졌다. 4.24 재.보선 패배 이후 신주류 사이에서 신당론이 통제 되지 않을 정도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. 두